Things it happen


한 동안 장마가 길어져 비가 자주 왔었다.
그때는 참 시원하고 기분도 좋았던 것 같은데...

하지만 이내 싫증나서
추적거리는 날씨가 싫어지더니

지루하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니...
다시 그때가 그리운건 왜일까??

세상일이 다 내 마음과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?
싫고, 힘들고, 어려운 것에 정면으로 맞서야
그 열매도 더 달고, 시원할 텐데...